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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MA with Hyundai Card

MoMA with
Hyundai Card

현대카드 후원 MoMA 전시 하이라이트 #1

지난 2009년부터 MoMA와 파트너십을 맺고 전시를 후원해온 현대카드는 10년 넘는 시간 동안 40여 개에 달하는 전시를 후원했다. 특히 2019년에는 설립 90주년을 기념해 새롭게 단장한 MoMA의 ‘마리-조세 앤드 헨리 크래비스 스튜디오’에서 진행하는 미디어 퍼포먼스 프로그램을 ‘현대카드 퍼포먼스 시리즈’라는 이름으로 단독 후원하고 있다. 이번 소식지에서는 그동안 현대카드가 후원한 다수의 전시 중 굵직한 주요 전시를 선정해 ‘현대카드 후원 MoMA 전시 하이라이트’로 꾸며 두 번에 나누어 소개한다. 이번 달에는 바우 하우스, 르코르뷔지에 등 이름만으로 존재 가치를 증명하는 아티스트의 전시를 리뷰하며, 다음 소식지에서는 ‘피카소 스컬프처(Picasso Sculpture)’, ‘브루스 코너(Bruce Conner)’ 등의 전시를 되돌아볼 예정이다.

Installation view of Bauhaus

Installation view of Bauhaus 1919-1933: Workshops for Modernity, The Museum of Modern Art, New York, November 8, 2009-January 25, 2010. Photo: Thomas Griese

Installation view of Bauhaus
Installation view of Bauhaus
Installation view of Bauhaus

<Bauhaus 1919-1933: Workshops for Modernity>(2009-2010) 독일어로 건축을 뜻하는 '바우(bau)'와 집을 뜻하는 '하우스(haus)'를 결합한 바우하우스(Bauhaus)는 독일 바이마르에 위치한 종합예술학교다. 1919년 개교한 이 곳은 세계 최초의 종합예술학교로 현대적 삶의 미적 형태를 새롭게 정의한 예술운동이 태동한 역사적 공간이다. 바실리 칸딘스키, 파울 클레 등 저명한 예술가와 디자이너를 교수로 채용해 산업디자인·가구·건축·그래픽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예술 교육을 진행했다. 현대카드는 바우하우스의 정신과 현대카드가 꿈꾸는 디자인 이상이 서로 일치한다고 판단해 MoMA에서 열리는 바우하우스 전시를 최초로 후원했다. <바우하우스 1919-1933: 워크숍스 포 모더니티(Bauhaus 1919-1933: Workshops for Modernity)>에서는 바우하우스의 철학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작품 400여 점을 소개했는데, 이 전시에는 바우하우스 컬렉션에 속한 희귀 작품 150여 점이 포함되어 더욱 의미 있었다.

Talk to Me: Design and the Communication Between People

Installation view of Talk to Me: Design and the Communication Between People and Objects , The Museum of Modern Art, New York, July 24, 2011–November 7, 2011. Photo: Thomas Griesel25, 2011. Photo: Thomas Griesel

Talk to Me: Design and the Communication Between People
Talk to Me: Design and the Communication Between People
Talk to Me: Design and the Communication Between People
Talk to Me: Design and the Communication Between People

<Talk to Me: Design and the Communication Between People and Objects>(2011) 2011년 오픈한 전시 <톡 투 미(Talk To Me)>는 소통의 가능성을 높이고, 기술과 인간의 새로운 균형을 도모하는 디자인 작품 200여 점을 한자리에 모았다는 점에서 이목을 끌었다. 소통을 주제로 한 웹사이트와 비디오게임 같은 흥미로운 작품부터 환경 등 진지한 주제를 담은 프로젝트까지, 도시·삶·몸 등 여섯 가지 테마로 묶어 작품을 선보였다. 약 10년 전에 열린 전시임에도 전시장에서 각 작품별 QR코드를 제공해 트위터와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하는 등 관객과 작품 간에 새로운 차원의 커뮤니케이션을 시도했다.

Le Corbusier: An Atlas of Modern Landscapes

Installation view of Le Corbusier: An Atlas of Modern Landscapes, The Museum of Modern Art, New York, June 15, 2013–September 23, 2013. Photo: Jonathan Muzikar

Le Corbusier: An Atlas of Modern Landscapes
Le Corbusier: An Atlas of Modern Landscapes
Le Corbusier: An Atlas of Modern Landscapes

<Le Corbusier: An Atlas of Modern Landscapes> (2013) <르코르뷔지에: 언 아틀라스 오브 모던 랜드스케이프스(Le Corbusier: An Atlas of ModernLandscapes)>는 현대건축의 거장 르코르뷔지에가 이탈리아, 그리스, 터키 등 여러 나라에서 그린 스케치와 그림, 직접 디자인한 가구까지 만날 수 있는 전시였다. 건축에 담긴 그의 철학과 아이디어 원천, 디자인을 완성하기까지 과정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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