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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 Design Award
2022

iF Design Award
2022

현대카드, iF 디자인 어워드 3관왕 달성

현대카드의 디자인이 ‘iF 디자인 어워드 2022(iF Design Award 2022)’에서 지난해에 이어 본상 3개를 수상하며 디자인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받았다. iF 디자인 어워드에서는 2년 연속으로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것이라 더욱 의미 있는 수상이다.
올해로 69주년을 맞은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International Forum Design)이 주관하는 국제 디자인 시상식이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권위있는 상이다. 현대카드는 금융사로서는 이례적으로 각기 다른 세 가지 프로젝트로 본상을 받으며 탁월한 디자인 역량을 증명했다. 디자인 혁신으로 카드업계 디자인 트렌드를 이끌어온 현대카드의 수상작을 살펴보자.

확장성이 무한한 서체, Youandi New
현대카드를 대표하는 ‘유앤아이뉴(Youandi New)’ 서체는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유앤아이뉴는 현대카드가 지난 2003년 국내 최초로 공개한 기업 서체인 유앤아이(Youandi)를 리뉴얼한 버전이다. 각기 다른 여러 매체에 동시에 적용할 수 있는데, 특히 유앤아이뉴의 가변 서체(variable font)는 무한한 확장성을 가지고 있다. 카드 셰이프를 기반으로 한 유앤아이 서체의 디자인에 그리드 시스템을 도입하고, 로직을 정교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각도 및 라운드값과 획의 굵기가 아주 정교하고, 국문·영문·숫자 각 간격의 형태적 밸런스를 조정해 심미적 완성도를 높였다. 제목과 본문 간에 차이를 두어 가독성을 확보했으며, 특히 앱 적용 시 기호와 숫자의 가독성을 높였다. 표현할 수 있는 서체 종류가 12만5,360가지에 달한다. 현대카드는 ‘the Purple ose´e’, ‘the Pink’, ‘MX Black’ 등 지난해 출시한 카드 플레이트 디자인과 패키지에 ‘유앤아이뉴’ 서체를 적용했다.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한 ‘유앤아이뉴(Youandi New)’

서체의 로직을 설명한 이미지

고정관념에서 벗어나는 책 콘셉트의 카드 패키지, the Book
패키지 디자인(packaging) 부문에서 본상을 받은 ‘the Book’은 프리미엄 카드 ‘the Black’, ‘the Purple’, ‘the Red’ 고객에게 제공하는 책 콘셉트의 카드 패키지다. 카드 패키지를 단순히 카드를 포장하는 종이로 생각하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제작했다. 각각의 프리미엄 카드 색상을 기반으로 고객의 페르소나를 디자인에 담고, 비즈니스(the Black), 여행(the Purple), 패션(the Red) 등 각 프리미엄 카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콘텐츠를 제공한다.

패키지 디자인(packaging) 부문에서 본상을 받은 ‘the Book’

현대카드 브랜딩 매뉴얼 북, <A Guidebook of Our Brand>
지난해 6월 공개한 <현대카드 디자인 가이드북(A Guidebook of Our Brand)>은 트렌드에 부합하며 일관성 있는 브랜딩을 위한 매뉴얼로, 그 가치를 인정받아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받았다. 현대카드는 디자인 가이드북 프로젝트를 위해 2010년부터 2020년까지 제작한 1,100여 개의 카드 플레이트 디자인과 2,300여 개의 인쇄물을 일일이 분석했다. 이를 통해 브랜드 체계를 재정립하고, 리플릿과 가이드북 등 제작물을 형태별로 세밀한 디자인 체계를 구축했다. 픽토그램(pictogram) 등 디자인의 기초 요소들도 가독성을 높이는 형태로 업데이트했다.
한편, 현대카드는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2014년 ‘현대카드 My Taxi’ 프로젝트로 금상을 받은 것을 필두로 ‘세로카드’와 ‘현대카드 앱 3.0’ 등으로 열네 차례나 수상한 경력이 있다. 이와 함께 ‘서울역 미디어 셸터’와 전시 등으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IDEA에서도 수상하며, 세계 3대 디자인 시상식을 석권하는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혁신을 고민해나가는 현대카드. 또 어떤 새로운 디자인으로 세계를 놀라게 할지 기대가 된다.

브랜드 체계를 재정립하고 디자인 체계를 구축한
<현대카드 디자인 가이드북(A Guidebook of Our Br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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