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익숙하지만 잘 몰랐던 식재료를 둘러싼 이야기를 풀어내는 현대카드 쿠킹 라이브러리 푸드 테마. 열여섯 번째 주제는 ‘고추’다. 2022년 미국 스페셜티 식품협회(Specialty Food Association, SFA)의 식품 트렌드로 뽑힐 만큼 전 세계적으로 매운맛 열풍이 거세다. 이러한 열풍 속에서 매운맛의 대표 식재료로 꼽히는 고추가 함께 주목받고 있다. 중독성 강한 매운 고추가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스트레스 해소 및 건강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이번 푸드 테마에서는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을 통해 식탁 위 조연으로 그려지던 고추의 매콤함에 숨은 매력을 집중 조명한다.

다양한 고추를 파는 푸드마켓이 연상되는 1층 무드존과 서적

고추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많은 문화권에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전 세계 식문화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다. 향신료가 귀하던 시절에 손쉽게 재배가 가능했던 이유도 있지만, 고추의 캡사이신과 과일보다 많은 양이 함유된 비타민 C 성분이 건강에도 이로운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알려졌기 때문이다. 스트레스가 풀리는 매운맛도 고추의 인기에 한몫했다.
현대카드 쿠킹 라이브러리 1층과 2층 열람실에서는 고추의 다채로운 매력과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용법을 소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맵지 않은 고추부터 매운맛으로 중무장한 고추까지 다양한 종류의 고추와 각 나라의 매운 맛 활용법, 이국적 맛을 내는 식재료와의 조합까지 고추의 모든 것을 소개한다.
가장 신선한 식재료를 얻는 방법은 직접 재배하는 것이다. 고추는 텃밭 농사의 대표 작물 중 하나로 재배하는데 많은 정성이 필요하지만, 그만큼 신선한 맛은 물론 자라는 기쁨과 보람을 느낄 수 있다. 고추는 자라는 기간이 길기 때문에 씨앗부터 키우려면 초봄인 지금 시작하는 것이 좋다. 쿠킹 라이브러리 푸드 테마 전시에서는 성공적 수확을 위한 재배 방법과 팁을 확인할 수 있다.

델리에서 맛볼 수 있는 타코로 속을 채운 미니 페퍼

1층 MD존에서는 5종의 이색적인 고추 품종으로 구성한 재배 키트와 홈 파밍에 필요한 각종 도구 및 도서를 만나볼 수 있다.
1층 델리에서는 푸드 테마 ‘고추’ 기간 동안 고추 본연의 맛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두 가지 메뉴를 선보인다. 첫 번째 메뉴는 조슈아 맥패든(Joshua Mcfadden)의 <식스 시즌스(Six Seasons)>에서 발췌한 구운 파프리카 판자넬라. 판자넬라는 빵·토마토·바질·올리브유 등을 넣어 만든 이탈리아식 샐러드로, 구운 고추를 더해 색다르게 구성한 레시피다. 두 번째 메뉴는 타코로 속을 채운 미니 페퍼다. 에린 클라크(Erin Clark)의 <더 웰 플레이티드(The Well Plated)>에서 뽑은 레시피다.
이번 테마를 맞아 아르티장 젤라토 숍 ‘아이스크림 소사이어티’에서는 토종 고추인 수비초를 활용한 스페셜한 젤라토 팝업이 준비되어 있다. 자세한 내용은 DIVE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현대카드 DIVE(@hyundaicard_dive)님의 공유 게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