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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고, 쓰고, 먹을 수 있는 카드 디자인 굿즈
카드 디자인을 입고, 쓰고, 먹을 수 있을까? MX 부슷템에 대한 디자이너들의 발상은 여기에서부터 시작했다. 미니멀리즘과 이별 후 완전히 달라진 현대카드 디자인은 카드 플레이트에만 머물기엔 이미 에너지가 부스팅되어 있었다. 이 에너지는 카드 디자인을 부슷템으로 만드는 것으로 발현되었다.
MX BOOST 카드에 모티브를 얻어 제작한 부슷템.
카드 디자인을 제품화하면서 가장 먼저 떠오른 디자인은 구미베어였다. 카드 디자인 속 구미베어를 그대로 꺼내 먹는 듯한 경험을 고객에게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젤리회사를 만나 스터디를 했고, 마침내 블루 컬러 카드 플레이트에 어울리는 블루 레모네이드 맛 젤리가 탄생했다. 일명 ‘뽁뽁이’라 불리우는 Bubble Wrap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세상 최초 뽁뽁이 옷과 가방도 출시 된다. 버블랩을 충전재로 사용한 제품으로, 입을 수 있는 버블 랩 점퍼를 위해 다양한 비닐로 실험 후 제작했다. 광고사진에 등장한 매력적인 티셔츠를 제품으로 구현해 더욱 눈길을 끈다. 보더 등에 12개의 카드를 장식한 티셔츠와 더불어 구미베어, 플러피를 프린팅 혹은 자수로 티셔츠에 표현했다.
MX 부슷템을 소개합니다
MX BOOST 카드 플레이트가 담긴 그래픽 포스터도 있다. 포스터의 그래픽은 모두 MX BOOST 카드를 실제로 촬영한 이미지로 제작했다. 특히 블리스터 패키지에 들어간 초콜릿은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구입할 수 있으니 놓치지 말 것. MX 부슷템은 M포인트몰에서 온라인으로 구매 가능하다. M포인트가 없어도 M포인트몰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Vinyl & Plastic 매장에서도 3월 31일까지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