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우는 페티앙 나튀렐(péctillant naturel), 줄여서 ‘펫낫’이라 부르는 약탄산 와인 중
로제 와인이다. 와인 러버들이 쓰는 표현 중 하나인 ‘동치미 맛’이 나며, 라즈베리와 딸기의 과즙 맛에 입안에 맴도는 버블감이 인상적이다.
COSTADILA, ITALY
내추럴 와인 숍에서 가장 많이 보이는 와인 중 하나. 펫낫의 교본이라 부르는 코스타딜라의 와인이다. 사계절 모두 좋지만 여름에 특히 잘 어울리는 맛으로, 잔잔한 버블과 청량감
그리고 혀를 자극하는 짭짤한 미네랄감이 일품이다.
TIBERIO, ITALY
각기 다른 맛을 내는 티베리오 와인. 산딸기·체리·라즈베리 향의 적당한 산미와 미네랄감이 느껴지는 내추럴 와인인 몬테풀치아노와 사과·배·세이지·민트·레몬·무화과 등의 맛이
조화로운 페코리노 등이 있다. 로제 와인 특유의 맛이 조금 식상하게 느껴지는 사람이라면 추천하는 화이트 내추럴 와인이다.
CUVEE ANNE, FRANCE
퀴베 안은 기분 좋은 당도가 느껴지는 리슬링 와인. 잘 익은 사과, 복숭아, 망고 향이 적절히 어우러져 기분 좋은 미네랄감을 느낄 수 있다. 적당한 산미와 중간 정도의 당도가 만들어내는 청량감 덕분에 술이 술술 넘어간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목 넘김이 좋다.
PRETTY BOY, AUSTRALIA
호주에서 온 로제 와인 프리티 보이. 장미꽃에서 기대할 수 있는 모든 맛을 담아냈다. 이탈리아 남부 시칠리아 토종 품종인 네로 다볼라(Nero d’Avola)로 만든 와인이다. 내추럴 와인 초보자에게 내추럴 와인에 대한 좋은 기억을 심어줄 수 있는 맛이다. 보디감이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 기분을 좋게 만든다.
ADELE, FRANCE
프랑스 남부 론 지역에서 탄생한 아델. 서양배·살구·사과 맛이 상큼하게 어우러진 내추럴 화이트 와인으로, 첫 모금은 청초한 느낌이다. 내추럴 와인 특유의 톡 쏘는 맛이 덜한 편이라 내추럴 와인 초보자도 부담없이 마실 수 있다.
대구에서 시작해 전국적으로 매장을 늘린 모나미카레의 대표가 식료품 숍 ‘모남희’를 오픈했다. 모남희는 내추럴 와인과 어울리는 음식과 스낵을 판매하는 식료품 숍을 지향한다. 대표의 취향으로 셀렉트한 내추럴 와인과 평일에만 포장 가능한 도시락 세트를 들고
노상에서 와인 한잔하러 나서는 손님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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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골목길의 특별한 식료품점 ‘유어네이키드치즈’. 상호명처럼 치즈를 구입하는 공간이지만, 치즈와 페어링하면 좋은 와인을 추천해주는 것은 물론 그 와인과 어울리는 트러플,
햄, 가벼운 스낵 등도 구입할 수 있다. 치즈 덕후, 와인 덕후 모두에게 사랑받는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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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동 언덕에 위치한 와인 바 ‘제이드앤워터’. 저녁 시간과 낮 시간 각각 다른 쓰임새로
활용하는 공간이다. 저녁에는 옥앤수 와인 바로 운영하며, 내추럴 와인과 함께 아시안 컨템퍼러리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아침과 점심에는 옥앤수 조식클럽이라는 이름의 브런치 공간으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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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에 자리한 와인 바, 웬디 앤 브레드의 대표가 오픈한 보틀 숍 ‘웬디스보틀’. 일상에서 가볍게 마실 수 있는 와인을 셀렉트해 판매한다. 막연히 와인을 어렵다고 여기는 사람들도 캐주얼하게 이용 가능하다. 와인뿐 아니라 와인과 함께 마시면 좋은 가벼운 스낵도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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