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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e Local Life

More Local Life

로컬 콘텐츠의 힘

팬데믹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가 이어지면서 모든 것이 온라인으로 대체되 는 요즘, 오프라인에 대한 사람들의 열망은 커져만 가고 있다. 멀리 갈 수 없으니 우리 동네로 눈을 돌리기 시작했고, 유명 관광지가 아닌 ‘너희 동네’를 기웃거리 게 됐다. 매일 오가는 동네지만 오히려 동네라서 모르고 지나가는 것이 많다. 지 역만의 특색 있는 로컬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을 접목한 콘텐츠가 만들어졌을 때 동네가 살아나고, 사람이 모인다.

THEME BEST LOCAL PLAYER

로컬 문화를 이끄는 콘텐츠 그룹

MOHANONG, GOESAN
충북 괴산의 청년 농부 6명이 설립한 농업 법인 ‘뭐하농’. 귀농한 청년 농부 6명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방법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의기투합한 농업 법인으로, 괴산군 감물면에서 복합 문화 공간을 운영하면서 자신들의 귀농 경험을 바탕으로 농촌 정착에 도움이 될 만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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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AVE COMPANY, GANGNEUNG
강릉 지역에 새로운 물결을 일으키는 로컬 라이프스타일 기업 ‘더 웨이브 컴퍼니’. 강릉 최초의 도시 문화와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만드는 기업이자, 강릉에서 창업할 수 있도록 자체 혁신 시스템을 보유한 곳이다. 현재 강릉의 로컬 크리에이터를 위한 공유 오피스 ‘파도 살롱’도 함께 운영하며, 강원 지역 번호를 딴 매거진 <033>도 출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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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KSOONDOGA, ULSAN
울산을 넘어 전국적으로 사랑받는 막걸리 ‘복순도가’. 고급스러운 맛과 패키지 덕분에 ‘막걸리계의 돔페리뇽’이라 부르기도 한다. 막걸리를 직접 만드는 박복순 할머니의 이름에 ‘도시 도(都)’, ‘집 가(家)’를 더해 만든 이름이다. ‘그릇 도’가 아닌 ‘도시 도’를 사용한 것은 단순히 술을 넘어 지역 간 문화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촉매제 역할을 부여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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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GRAM, CHEONGSONG & HADONG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에피그램’이 경북 청송과 경남 하동에 ‘올모스트홈 스테이’를 운영 중이다. 올모스트홈 스테이는 에피그램이 진행하는 로컬 프로젝트 중 하나로, 숙소에서 제공하는 먹거리는 각 지역의 농산물로 만들기 때문에 중소 도시의 라이프스타일을 온전히 느낄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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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SI BUSAN, BUSAN
<다시 부산>은 기획과 집필, 디자인, 사진, 일러스트, 인쇄까지 책을 만드는 전 과정이 부산 사람들의 재능 기부로 이루어지는 부산 대표 독립 출판 잡지다. 살아보지 않으면 모르는 부산의 숨은 명소를 소개하거나, 부산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 이야기를 한 권에 담는다. 매호 한 가지 주제를 정해 부산의 ‘그것’에 대해 상세히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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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EUL MAGAZINE, SEOUL
특성이 뚜렷한 식문화와 매력을 지닌 우리나라 지역을 여행한 후, 매년 한 권의 책으로 풀어내는 매거진 <고을>. ‘음식으로 지역을 여행한다’는 콘셉트로 그 지역의 고유한 음식, 역사와 전통, 제철 식재료 등을 소개하며 식문화를 만들어가는 사람들과 그들의 삶을 깊이 있게 다루는 책이다. 지금까지 경주 편과 담양 편, 강릉 편이 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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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ME BEYOND THE LOCAL MARKET

로컬의 경계를 허문 지역의 마켓들

LOCAL MARKET OKCHEON
우리에게는 대전 근처의 소도시로 알려진 충북 옥천. 옥천의 다양한 농가공품을 만날 수 있는 ‘로컬 마켓 옥천’이 이태원 경리단길에서 열렸다. 옥천살림협동조합에서 엄선해 ‘옥천푸드’로 인증받은 다양한 농산품을 구입할 수 있었고, 가공품 일부는 리패키징해 옥천의 아름다움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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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GEL BLOEMENMARKT, AMSTERDAM
1년 내내 봄인 암스테르담의 ‘싱얼 블루멘마르크트’. 싱얼 운하를 따라 늘어선 수상 꽃 시장으로, 19세기 암스테르담 인근 화훼업자들이 배로 모종을 운반해 판매하던 것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네덜란드의 상징과도 같은 튤립의 모든 색상을 구경할 수 있다. 구근이나 원예용품을 직접 보고 구입할 수 있으며, 비닐하우스처럼 생긴 수상 점포들이 배를 대신하고 있는 풍경이 독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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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N YEUNG STREET MARKET, HONG KONG
매일 홍콩의 아침을 깨우는 ‘춘영 스트리트 마켓’. 중국 푸젠성 커뮤니티가 있는 노스포인트로 가는 트램이 지나는 거리에 위치해 특히 푸젠성 지역의 음식이 많아 다른 마켓에서는 만날 수 없는 푸젠성 음식을 맛볼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육류와 해산물을 판매해 물로 바닥 청소를 계속해야 하기 때문에 웻 마켓(wet market)으로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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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MARKET GOCHANG
고향으로 귀촌한 부부가 운영하는 브랜드 마켓 레이지 헤븐과 에피그램이 함께 기획한 ‘로컬 마켓 고창’. 고창읍성 잔디밭에서 열린 마켓으로, 하루 동안 고창의 건강한 먹거리를 판매하는 그로서리 숍을 운영했다. 특히 고창 지역의 식당 여덟 곳에서 반찬을 협찬받아 진행한 백반 팝업 레스토랑이 인기를 끌었다. 팝업 식당은 하루로 끝났지만, 마켓 레이지 헤븐에서 제작한 ‘고창 백반 로드맵’ 덕분에 고창을 찾는 여행객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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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E@
다품종 소량 생산을 하는 각 지역의 농부들이 직접 참여하는 마켓 ‘마르쉐’. 신선한 채소를 눈으로 보고, 비닐 포장 없이 직접 가져온 용기에 담아 집으로 가져가는 친환경 마켓이다. 2012년 10월 혜화동에서 처음 문을 연 마르쉐는 농부, 요리사, 수공예가 등이 참여하는 농부시장과 2019년 4월부터 시작한 채소시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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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THALLE NEUN, BERLIN
19세기 후반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유지하고 있는 시장 ‘마크크탈레 노인’. 지역 농민과 주민을 위한 로컬 푸드 유통 장소로 시작해 현재는 유기농 식품을 주로 판매한다. 특히 매주 목요일에 대규모 푸드 마켓이 열리는 것으로 유명하다. 입점 기준이 까다로워 검증받은 로컬 셀러들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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