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ptember 2021 Back Issues 바로가기
팬데믹이 휩쓴 아트신
전 세계를 강타한 팬데믹 공포는 글로벌 아트신에도 많은 영향을 주었다. 팬데믹 초반, 갈피를 잡지 못해 세계적 아트 행사들이 줄줄이 취소되면서 미술계는 “2020년을 통째로 잃어버렸다”고 표현했다. 하지만 2021년이 되면서 아트신에도 변화가 생겼다. 더 이상 주춤하지 않고, 그들만의 방식으로 돌파를 시도한 것. 코로나 블루에 빠진 사람들을 위로하고,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작품부터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한 경고성 메시지를 담은 작품까지 다양한 목소리를 내는 작품들을 한데 모은 전시를 살펴본다.
아트는 계속되어야 한다. 우리의 우울감을 날려줄 다양한 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