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vember 2021 Back Issues 바로가기
내 집 말고, 우리 집
혼밥, 혼술, 혼여까지 혼자 하는 영역이 끝없이 넓어진 요즘, 역설적으로 혼자살기 대신 함께 살기를 선택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처음에는 치솟는 원룸 가격의 대안으로 시작한 공유 주거가 목적과 형태가 점점 다양해지면서 단순히 주거비 절감을 위해 공유 주거를 선택하는 사람은 이제 그리 많지 않다. 최근에는 이런 흐름에 맞춰 대표적 공유 주거 플랫폼인 맹그로브에서 호텔형 ‘코리빙(Co-living)’ 공간을 선보였다. 호텔 리모델링으로 300실이 넘는 주거 공간을 탄생시킨 것이다. 주거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는 공유 주택을 모아봤다.
살면서 성장하는 국내 코리빙 하우스
치솟는 집값에 대한 부담은 해외도 예외가 아니다. 분위기가 각기 다른 해외의 공유 주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