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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의 고장인 바스크(Basque) 요리를 선보이는 레스토랑 겸 와인 바, 오쏜도. 4인용 테이블 2개와 바(bar)로 구성한 아담한 규모에 우드 톤 인테리어로 꾸며 아늑하고 차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류영기 셰프는 스페인 바스크 지방의 산세바스티안(San Sebastian)에서 경험한 음식을 추억하며 오쏜도만의 요리를 만들어냈다. 바스크 요리의 대표 조리법인 숯불을 활용한 그릴 요리가 주를 이룬다. 생선부터 등심, 문어, 새우 등을 숯불에 구워 진한 불맛을 느낄 수 있다. 특히 겉바속촉의 정석을 보여주는 생선 요리가 인기 높다. 오쏜도의 또 다른 시그너처 메뉴는 바로 홍새우구이. 숯불에 구웠는데도 탱탱한 식감을 유지하는 새우와 아삭한 꽈리고추, 그리고 특제 소스가 어우러져 다채로운 식감을 자랑한다. 요리와 잘 어울리는 와인 페어링도 가능하다. 올여름에는 요리와 와인, 그리고 좋은 사람들이 함께하는 오쏜도에서 스페인 맛을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정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