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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과 미술이 공존하는 프리미엄 와인 바. 취향을 일깨우는 공간을 추구하며, 다채로운 와인과 음식은 물론이고 미술 작품, 디자인 가구, 음악 등을 통해 방문객의 경험이 확장되도록 돕는다. 이우환·박서보·김창열 등 국내가 배출한 세계적 거장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실제 미술관에서 사용하는 에르코(ERCO) 조명과 칼 한센앤선(Carl Hansen & Søn) 의자 같은 오리지널 가구까지 작은 디테일 하나도 허투루 놓인 것이 없다. 또한 프랑스 와인을 기반으로 다양한 품종의 특성과 지역성을 살린 500여 종의 방대하면서도 엄선한 와인은 잠재해 있던 와인의 취향을 일깨우기에도 충분하다. 와인뿐 아니라 참치 등살과 꽈리고추 마요네즈로 만든 아카미 산도, 생면으로 만든 버터 론지노 파스타, 바나나 셜롯과 콜리플라워 퓌레를 곁들인 한우 채끝 스테이크 등 와인과 잘 어울리는 요리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올가을에는 세계적 작가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오프닝에서내 취향에 맞는 와인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정보 더보기